2020 네이버 캠퍼스 핵데이

프로세스

서류, 코딩 테스트 -> 핵데이 -> 우수 참가자 선정 -> 면접 -> 인턴(입사 포기) -> 전환면접

(프로세스가 아주 길다...)

 

카카오 인턴십 참여로 네이버 인턴십에 불참했다.

 

지원하기까지...

해커톤 대회에 신청 하는데 서류부터 코딩테스트까지 본다고?!

 

 

네이버 핵데이는 이전부터 참여를 하고 싶었지만, 학기를 소화하는 중 전공 공부에 치여 참여를 하지 못했었다ㅠㅠ

뒤늦게 개발 분야를 정하고, 3월부터 Spring 프레임워크를 공부하고 있던 중에 공고를 발견했으며, 바로 지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서류

여러 주제 중 관심있는 프로젝트 1, 2, 3 지망을 선택해 해당 프로젝트에 적합한 이유(?) 등을 서술하는 문항들이 있었다.

나는 공고가 올라오자마자 1 지망 프로젝트만 선택하여, 동일한 주제로 간단하게 프로젝트를 해보며 관련된 내용으로 서술하였다.

어떻게 구현했는데, 어떤 점을 개선하고 싶다... 이러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던 거 같다.

실제로 프로젝트를 하며 고민한 점을 좋게 봐주셔서 엄청난 경쟁률을 제치고 뽑아주시지 않았나 싶다..!

 

코딩 테스트

코딩 테스트는 3문제가 나왔고 3번을 제외하고 난이도는 매우 매우 쉬웠다..

1번과 2번은 Hash로 쉽게 풀었으며, 3번은 풀지 못했다ㅠㅠ

 

나중에 멘토님한테 들었는데..

코딩 테스트는 참고만 하시는 거 같고 서류가 중요해 보였다. 물론 선정 기준은 멘토님마다 케바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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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핵데이 합격!

발표 당일 메일을 받고 프로젝트를 할 생각에 기뻤던 기억이 난다ㅠㅠ

코로나 19 이슈로 인해 1박 2일 해커톤에서 약 2주간의 프로젝트로 변경이 되었다...ㅋㅋㅋ

핵데이 후기에서 네이버 연수원 시설이 엄청나다고 들어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 부분은 참 아쉬웠다.

 

우리 팀은 4명이 선발되었고, 2명이서 다시 팀을 나누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팀바팀)

약 2주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멘토링을 받고, 화상으로도 멘토링을 받았다!

대부분의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멘토님들도 바빠 보여서 많이 아쉬웠다ㅠ

 

설렘 가득한 첫 네이버 본사 방문

프로젝트를 모두 마치고, 멘토님과 모든 팀원들과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회고를 하며 여러 방면으로 피드백을 받았고,

멘토님들이 네이버와 관련한 여러 이야기를 해주셨고... 너무너무 가고 싶었다.

회고를 마치고 네이버 법카로 맛있는 소고기를 먹고 카페에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우수 참가자 선정과 면접

발표날 핵데이 깃헙과 관련해 변화가 있어서 오늘 발표하겠구나 싶었다.

역시나 시그널이 맞았고, 진행한 프로젝트를 좋게 봐주셔서 우수 참가자로 선정되어 면접 기회를 얻게 되었다.

 

면접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zoom 화상 면접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미 카카오에 붙은 마음에 제대로 준비를 못하고, 당일에 3시간 정도만 준비했다ㅠ

네이버 카카오 면접 특성상 Computer science 전공 지식과 기술을 깊숙이 물어보기 때문에... 카카오 면접 준비를 하는 동안 네이버도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인턴 최종 합격!

우와ㅏㅏㅏㅏㅏㅏㅏ

 

 

 

최종 합격을 하고, 엄청나게 행복한 고민을 시작했다,,,,,,,,,,

최종적으로는 카카오를 선택했다!

 

네이버에서 일을 해보지 않아 아쉽지만..

나에게 네이버는 좋은 인식으로 남아있고, 인연이 된다면 다음에 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

 

 

2020 상반기 공채 후기

hongchan.tistory.com/54

2020 상반기 개발자 취업 성공기